서울 강북구가 오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우이천 재간정 일대에서 야외도서관 ‘강-BOOK트립’을 개최한다.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라는 공간적 제약을 넘어 자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은 독서존과 큐레이션존, 전시·체험존 등으로 구성되며 평일 오후 4시부터 9시,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기간 중 재즈와 클래식 공연, 낭독극, 작가 북토크 등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일상에서 발견하는 낯선 영감’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도 함께 선보인다. 도심 속 하천을 활용한 이러한 시도는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우이천의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쉬어가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독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한 세부 일정은 강북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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