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이 장애예술가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4회 오우음악제’ 참가자를 오는 10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오늘의 우리’라는 뜻을 담은 오우음악제는 장애 당사자가 주체적으로 무대에 올라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현악기, 금관악기, 목관악기를 연주하는 장애인이며 개인 또는 앙상블 형태로 지원할 수 있다. 예선은 제출된 연주 영상을 바탕으로 심사하며, 본선에 진출한 10명(팀)은 11월 13일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우리아트홀에서 열리는 무대에 서게 된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시상이 예정되어 있어 단순 경연을 넘어선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하 관장은 “오우음악제는 실력을 겨루는 자리를 넘어 장애예술가 개개인의 연주와 이야기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자리”라며 “악기를 다루는 장애예술가들이 망설임 없이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연주를 들려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예술인의 지속적인 예술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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