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헌미술관이 오는 10월 10일까지 특별기획전 ‘나는 너를 살았고, 너는 나를 그린다 - 10년의 여정 김두엽·이현영 모자전’과 이현영 초대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동시에 선보인다. 9월 19일 오후 2시에는 오프닝 행사와 함께 북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모자전은 83세에 그림을 시작해 ‘한국의 모지스 할머니’로 불렸던 고 김두엽 작가와 그의 아들 이현영 작가가 10년간 함께 걸어온 예술적 여정을 담았다. 단순히 가족의 기록을 넘어 한 개인의 삶이 어떻게 예술로 승화되고, 두 세대의 창작 세계가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조명한다. 이현영 작가의 초대전은 윤동주 시인의 정신과 자연의 이미지를 결합해 인간 내면의 성찰을 다룬 작품들로 구성됐다.
두 작가의 작품은 서로 다른 화풍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가족이라는 서사 안에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는 빠르게 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예술을 통해 삶의 속도를 늦추고 존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재희 학예실장은 “두 작가의 그림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사랑하며 살아왔는지, 우리의 시간이 무엇으로 남을 것인지 돌아보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 · · · · · · · ·
관련기사
▶ 영암몰, 추석 명절 기획전…전 품목 20% 할인에 월출페이 17% 캐시백
▶ 광양시, 남도장터서 농·특산물 최대 40% 할인…9월 1일부터 기획전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