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9월 6일 폐장…안전관리 요원 230명 배치

  • 입력 2026.09.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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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내 6개 시군에 위치한 해수욕장이 지난 9월 6일 아야진 해수욕장을 마지막으로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올해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총 6,993,5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작년과 비교해 19% 감소한 수치입니다. 6개 시군 중 양양군은 전년 대비 방문객이 29% 늘었으나, 나머지 5개 시군은 모두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기록적인 폭염과 장마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여름휴가 트렌드가 해수욕 위주에서 실내 활동이나 야간관광 등으로 다변화되면서 관광 수요가 분산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폐장 이후 안전관리 계획

해수욕장 운영은 종료되었지만, 당분간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해변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지속할 방침입니다. 도는 동해안 6개 시군 90개소에 총 230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했습니다. 이들은 9월 13일까지 주요 해수욕장과 방문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입수객 계도, 위험 지역 점검 등을 수행합니다. 일부 지역은 9월 말까지 인력을 배치해 지역별 여건에 맞춘 안전관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항목내용
대상 지역동해안 6개 시군 90개소
안전관리 인원총 230명
집중 순찰 기간9월 13일까지 (일부 지역 9월 말까지)

강원특별자치도는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 순찰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기상 악화나 높은 파도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는 대응체계를 유지합니다. 또한 지정 해수욕장 외에 관광객이 찾는 비지정 해변에 대해서도 연안 안전지킴이 사업 등과 연계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다만 폐장 이후에는 안전관리 요원이 배치되지 않는 시간대가 생길 수 있고, 각종 편의시설 운영도 종료됩니다. 이에 따라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바다에 들어갈 경우 사전에 기상과 파도 상황을 확인해야 하며, 음주 후 입수나 야간 물놀이는 삼가야 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이동희 관광국장은 “해수욕장 운영은 종료됐지만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해변 이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계절과 이용 형태의 변화에 맞춰 안전관리에도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강원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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