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9월 22일 출간된 '로켓 드림'(알에이치코리아)은 크리스천 데이븐포트가 집필하고 박세연이 번역한 경제경영서다. 이 책은 인류가 지구 밖으로 로켓을 쏘아 올리기 시작한 이후, 우주가 단순한 탐사 영역을 넘어 데이터센터와 통신망 등 미래 인프라의 집약지로 변모하는 과정을 추적한다. 저자는 우주 산업을 거대 자본과 국가 안보, 정치적 권력이 복잡하게 얽힌 새로운 경제권으로 정의하며,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이 주도하는 패권 전쟁의 현장을 밀착 취재했다.
우주 산업의 탄생과 진화 과정
책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의 10년 궤적을 3부로 나누어 다룬다. 1부에서는 우주가 국가적 사안으로 부상하며 스페이스X의 기지 설립과 블루 오리진의 경영진 교체 등 전초전이 벌어지는 과정을 담았다. 2부에서는 테슬라 로드스터를 실은 스타맨의 발사와 민간 최초 유인 우주 비행 성공, 그리고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탄생 등 기술적 도약과 정치적 공작을 서술한다. 3부에서는 달 착륙선 수주를 둘러싼 기업 간 정면충돌과 중국의 달 기지 건설 계획에 따른 미·중 간 패권 경쟁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저자 크리스천 데이븐포트의 시선
저자인 크리스천 데이븐포트는 워싱턴포스트의 우주 산업 전문 기자로, 피바디상을 수상하고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세 차례 오른 바 있다. 그는 100여 명의 인터뷰와 심층 취재를 바탕으로 정부 사업 수주전과 비공개 회동 등 우주 산업의 이면을 기록했다. 옮긴이 박세연은 서울대와 고려대에서 수학한 뒤 다수의 경제 및 인문 서적을 번역해 온 전문가다.
미래 인프라로서의 우주 경제
이 책은 달과 화성 거주 가능성을 논하는 과학서가 아니라, 우주가 어떻게 1조 달러 규모의 거대 시장으로 변모했는지를 분석하는 르포르타주다. 저자는 중국의 달 선점 위험성을 경고하며, 차세대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세계 최정상들의 쟁탈전이 인류의 미래와 부의 판도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질문을 던진다. 우주 산업의 생태계와 미래 인사이트를 얻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구체적인 현장 기록을 제공한다.
| 구분 | 내용 |
|---|---|
| 지은이 | 크리스천 데이븐포트 (박세연 옮김) |
|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RHK) |
| 출간일 | 2026년 9월 22일 |
| 분야 | 경제경영 |
| 정가 | 28,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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