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4일 제주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및 호텔·리조트 원청·협력사와 함께 '제주-호텔리조트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조업 위주였던 상생협력 모델을 서비스 산업으로 확장한 첫 사례로 주목받는다.
호텔과 리조트 현장의 객실정비, 시설관리, 보안, 주차 등은 주로 협력업체를 통해 운영되는데, 잦은 이직과 짧은 근속기간으로 인해 숙련도 향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모델은 협력업체 노동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임금 격차를 완화하는 데 집중한다.
정부와 지자체, 원청기업은 총 12억 2천만 원의 재원을 조성해 고용 상생과 복지 향상 사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현장 이행 상황을 점검하며 이번 모델이 다양한 업종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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