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가 9월 6일(일) 밤 11시 'AI 드라마 - 부활수업'을 통해 '광대 달문' 편을 방송한다. 이번 방송은 역사적 인물을 AI 디지털 복원 기술로 되살려 그들이 남겼을 법한 영상 메시지를 구현하는 차세대 제작 프로세스의 일환이다.
이번 회차에서 다루는 것
1764년 4월, 대역 죄인 누명을 쓰고 귀양길에 오른 조선의 광대 달문이 카메라 앞에 앉는다. 영조실록과 추안급국안 등 사료를 기반으로 재구성된 대사를 통해, 거지들의 우두머리이자 저잣거리의 웃음을 책임졌던 달문의 삶을 조명한다. 달문은 귀양길 주막에서 자신이 왜 죄인이 되었는지, 그리고 평생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하고자 했던 이유를 특유의 재담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전문가 학술 자문을 거쳐 달문의 행적과 조선 후기 시대적 맥락을 검증했다. AI가 임의로 대사를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원전과 인간 작가의 집필을 거친 내용을 시각화하는 제작 원칙을 준수했다. 위대한 사상가에 이어 실록 한 줄에 이름을 남긴 서민의 삶을 복원했다는 점이 이번 에피소드의 관전 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