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주의, 굿사이클링 참여…업사이클링 수납박스로 장애인 자립 돕는다

  • 입력 2026.09.0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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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스타트업 의식주의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가 공동 주관하는 ‘2026 SBA × 굿윌스토어 굿사이클링’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의식주의는 지난 2일 굿윌스토어 우리금융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자사 수납박스 100개를 기부하며 본격적인 상생 행보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인 ‘미닝랩 그린펠트 접이식 덮개형 수납박스’는 호텔 폐침구 약 3.4톤을 고밀도 재생 펠트로 재가공한 제품이다. 폐자원의 재활용 가능성과 제품의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선정된 만큼,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자원순환과 취약계층 고용 창출을 잇는 실질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수익금은 전액 굿윌스토어 소속 발달장애인 직원의 급여와 고용 유지 등 경제적 자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태이 의식주의 대표는 “자원순환 기술로 탄생한 제품이 시민들의 가치 소비를 거쳐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마련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기후테크 기술을 활용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의식주의는 앞서 ‘2026 서울특별시 환경상’ 자원순환 부문 우수상을 받는 등 관련 기술력을 꾸준히 입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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