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가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협의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생애 첫걸음’ 양육 키트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1일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협의체 소속 9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와 24개월 이하 영아를 둔 76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물품은 체온계, 턱받이, 사운드북, 식판 등 실생활에 필요한 육아 필수품으로 구성됐다. 공공기관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기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공공 부문의 사회적 책임 이행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
장성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협의체는 2014년 발족 이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번 사업 역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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