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루스, 민군기술적용연구사업 선정… 모듈형 자율농작업 로봇 개발 착수

  • 입력 2026.09.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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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 전문기업 모비루스가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이 주관하는 민군기술적용연구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방 분야의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스핀오프 과제로, 모비루스는 2028년 6월까지 24개월간 모듈형 자율농작업 로봇 플랫폼과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다.

개발되는 로봇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체와 작업기를 교체할 수 있는 모듈형으로 설계된다. 운반과 방제 등 다양한 농작업에 대응하며,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작업자가 현장에 없어도 로봇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구현할 방침이다. 모비루스는 기존에 보유한 자율주행 및 센서 융합 기술을 농업 현장에 최적화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과제를 통해 농업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실증 과정을 거쳐 상용화와 해외 시장 진출까지 도모하겠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국방 기술의 민간 이전이 농업 자동화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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