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간] AI 시대에 예술을 해도 될까요?는 정유진 저자가 2026년 9월 9일 부키를 통해 펴낸 예술 분야 신간입니다. 저자는 오티스예술디자인대학 국제입학처 부처장으로서 매년 수많은 포트폴리오를 검토하고 글로벌 예술 현장을 누비며 창작자들이 겪는 불안을 가까이에서 관찰해 왔습니다. 이 책은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에서 예술가들이 품고 있는 막연한 공포를 해소하고, 창작의 본질을 되짚어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기술 혁신과 예술의 역사적 관계
저자는 과거 카메라와 포토샵, 태블릿이 처음 등장했을 때도 예술계에는 직업이 사라질 것이라는 위기감이 팽배했음을 지적합니다. 하지만 사진의 등장이 인상주의와 현대 미술이라는 새로운 도약을 이끌었듯, 기술은 예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창작의 영역을 확장해 왔습니다. 책은 애플, 아디다스, 디즈니 등 세계적인 현장에서 활약하는 창작자들의 사례를 통해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간 창작자의 주도권은 여전히 유효함을 강조합니다.
디렉팅 능력과 새로운 직업군
책의 2부와 3부에서는 AI 시대에 요구되는 창작자의 핵심 역량으로 ‘디렉팅’을 꼽습니다. 단순한 실행보다는 결과물을 선별하고 방향을 결정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다는 것입니다. 또한 프롬프트 엔지니어, AI 콘텐츠 큐레이터, 내러티브 디자이너 등 3년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역할들을 소개하며, 변화하는 예술 현장에서 창작자가 어떻게 적응하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진로 지도를 제시합니다.
오리지널리티를 만드는 세 가지 요소
저자는 기술로 복제할 수 없는 창작자만의 고유함인 ‘오리지널리티’를 세 가지 요소로 정의합니다. 이는 자신이 왜 이 주제에 끌리는지 묻는 ‘고유한 질문’, 개인이 살아온 삶의 궤적인 ‘고유한 맥락’, 그리고 같은 장면을 다르게 해석하는 ‘고유한 시선’입니다. 4부와 5부에서는 이러한 요소들이 포트폴리오와 창작 활동에 어떻게 반영되어야 하는지, 나아가 AI를 도구가 아닌 매체로 활용하는 방법론을 다룹니다.
저자 소개 및 서지 정보
정유진 저자는 융합예술기관 컬처허브 LA 디렉터를 거쳐 현재 오티스예술디자인대학에서 활동 중인 교육자이자 전시 기획자입니다. 서울예술대학교에서 강의한 바 있으며, 50회 이상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본 도서는 창작자뿐만 아니라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과 학부모에게도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 구분 | 내용 |
|---|---|
| 지은이 | 정유진 |
| 출판사 | 부키 |
| 출간일 | 2026년 9월 9일 |
| 분야 | 예술/대중문화 |
| 정가 | 2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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