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군에서 활동하는 할머니 래퍼 그룹 '수니와칠공주'가 창단 3주년을 맞이해 8월 31일 칠곡군청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가 참석해 할머니들의 활동 3주년을 축하했습니다.
창단 3주년 기념행사 구성
행사는 작고한 창단 멤버 서무석 할머니를 기리는 추모편지 낭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케이크 점등과 랩 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수니와칠공주 활동 현황
| 구분 | 내용 |
|---|---|
| 대상 | 칠곡군 지천면 신4리 한글교실 할머니 |
| 결성일 | 2020년 8월 |
| 주요 활동 | 저출생 극복송, 교통안전 캠페인, 재능기부 공연 |
2020년 8월 결성된 이 그룹은 직접 쓴 가사로 랩을 선보이며 KBS '인간극장' 등 방송을 통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선화 할머니가 새 멤버로 합류했으며, 정식 멤버 외에 연습생 제도도 운영 중입니다.
해외 관심과 다큐멘터리 제작
이들의 활동은 로이터, AP통신, 일본 NHK, 중국 CCTV 등 외신을 통해서도 소개되었습니다. 폴란드 감독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Rap Like Grandma: Suni & 7 Princesses'는 해외 영화제에서 다수 수상했으며, 8월 30일부터 스트리밍 플랫폼 GuideDoc에서 공개되었습니다. 현재 해외 항공사 기내 엔터테인먼트 상영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박점순 할머니는 “먼저 간 친구도 있고 새로 들어온 친구도 있지만 같이 모여 랩을 하면 아직도 재미있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동안 다 같이 계속 랩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수니와칠공주는 나이가 들어서도 배우고 도전하면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활동하며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 칠곡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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