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478억 규모 추경안 제출…'예산 3불 원칙'으로 재원 마련

  • 입력 2026.08.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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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제공

강남구는 지난 8월 28일 478억 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강남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구는 한정된 재정 여건을 고려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예산 3불 원칙'을 이번 추경안에 적용했다.

예산 3불 원칙과 구조조정

구는 용도가 불요불급하거나 목적이 불분명하고 효과가 불투명한 사업에는 예산을 투입하지 않기로 했다. 이를 통해 관행적 지출을 정비하고 사업 방식을 효율화하여 총 35억 원을 감편성했다. 주요 절감 사례로는 취임식 규모 축소를 통한 8,200만 원 절감, 인력 운영 효율화 2억 4천만 원, 계약심사 및 낙찰차액 5억 원 등이 포함된다.

분야별 예산 편성 현황

항목편성 금액주요 내용
복지 및 사회안전망227억 원청년 이사비 지원, 아동·부모급여, 노인·장애인 복지
안전 및 시설 정비43억 원노후 도로 정비, CCTV 확충, 승강기 교체, 재난 대비
미래 인프라 및 재건축12억 원정비사업 지원, ICT 및 로봇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문화 및 여가 공간7억 원문화숲 조성, 공연장 리모델링, 파크골프장 조명 설치

이번 추경안은 복지와 안전 분야에 가장 큰 비중을 두었으며, 강남의 미래 성장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주민 편의를 위한 문화·여가 시설 확충에도 재원을 배정했다. 특히 재건축 정비사업 공공지원 확대와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들이 이번 예산안에 포함되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불필요한 관행과 누수 요인을 거둬내고, 절감한 예산은 구민 복리와 지역 발전에 투입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민선 9기 첫 추경으로 확정된 예산은 연내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해 구민이 일상에서 '강남 대전환'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남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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