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림센터, 제17회 경기도 장애인 미술 공모전 시상식 열어

  • 입력 2026.08.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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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센터가 8월 27일 ‘제17회 경기도 장애인 미술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도내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오늘, 모두의 내일’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환경과 일상 생활환경을 함께 돌아보며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미래의 모습을 각자의 시선으로 화폭에 담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경기도 장애예술인 281명이 참여해 총 441점의 작품을 냈다. 두 차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가작 8점, 경기도지사상 1점 등 모두 16점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400점이 넘는 작품이 몰린 만큼 지역 장애예술계의 창작 저변이 꾸준히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

시상식에는 수상 작가와 가족, 관계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 이후에는 누림아트갤러리에서 수상작을 둘러보는 시간도 이어졌다. 전시된 작품들은 자연과 일상, 지역사회와 미래상 등 같은 주제를 저마다 다른 시각과 기법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수상작 16점은 누림아트갤러리에서 9월 4일까지 전시된다.

‘경기도 장애인 미술 공모전’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장애예술의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돼 왔다. 누림센터 측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장애예술인의 작품이 더 널리 소개되고 작가들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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