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계층 지원 활동을 이어온 단체 세이브월드(명예회장 복재성)가 오는 9월 2일 용인세브란스병원 1층 로비에서 ‘2026 힐링콘서트’ 제12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투병 중인 환자와 그 가족, 밤낮으로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에게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휴식과 위안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을 오가는 내원객과 임직원 누구나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로비 공간에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제12회를 맞는 이번 연주회에도 실력을 갖춘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폭넓은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구체적인 출연진과 곡목은 추후 별도로 공지된다. 병원이라는 긴장된 공간에서 짧게나마 음악으로 마음을 다독이는 시도는 소박하지만 꾸준히 반복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세이브월드는 지난 7월 열린 제11회 연주회에 이어 이번 공연으로 ‘예술 치유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복재성 명예회장은 시니어 대상 자산관리 교육 프로그램인 ‘이강클래스’ 등 경제적 자립 지원 활동과 더불어 문화 예술을 통한 정서적 지원 활동을 함께 펼치며 사회공헌 방식을 다각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이브월드 측은 “병원이 치료의 공간이면서도 긴장과 불안이 교차하는 곳이기도 하다”며 “음악이 병원에 머무는 이들의 마음에 작은 위안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문화 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계속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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