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갸루 신곡 ‘Konnichi WORLD’, 발매 한 달 만에 조회수 2500만 돌파

  • 입력 2026.08.2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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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부야 문화를 표방한 초등학생 갸루 미디어 ‘코갸루(KOGYARU)’가 11번째 싱글 ‘Konnichi WORLD(こんにちWORLD)’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운영사 HJ는 지난 6월 24일 디지털 발매된 이 곡이 뮤직비디오와 SNS 숏폼 영상 조회수를 합쳐 약 한 달 만에 누적 2500만 회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이 곡은 세계 21개국 언어의 인사말을 노랫말에 녹인 유로비트 기반의 팝 넘버다. ‘여러 나라 말로 인사할 수 있다면 모두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발상에서 출발해, 서로 다른 언어로 인사를 주고받는 과정을 경쾌한 멜로디에 담아냈다.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낮추는 소재를 앞세운 만큼 해외 리스너들 사이에서도 비교적 무리 없이 퍼진 것으로 보이며, 특정 언어권에 국한되지 않는 구성이 확산 속도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각국 국기와 세계 각지의 과자 소품으로 꾸며진 배경 속에서 멤버들이 안무를 선보이는 구성이다. 후렴구에 반복되는 ‘알로하와 알로하로 알로하트’라는 문구는 올해 4월 새로 합류한 멤버 미이의 인사말에서 따온 것으로, 새 멤버 체제로 재편된 코갸루가 해외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곡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음원 공개와 맞물려 멤버들이 각국 인사말을 소개하는 짧은 영상 시리즈도 함께 제작돼 틱톡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쇼츠 등에서 공유되고 있다. 짧은 인사 영상과 음원이 서로 재생을 끌어올리는 구조로 맞물리면서 전체 조회수 상승에 함께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갸루는 2023년 4월 창간된 초등학생 갸루 모델 기반의 잡지·미디어로, 발행 약 2년 만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50만 명을 넘어선 바 있다. 운영사 HJ는 2006년 설립돼 시부야를 거점으로 청소년 대상 팝 컬처 콘텐츠를 제작해온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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