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이장 80여 명 아동학대 예방교육…남도아이지킴이단으로 확대

  • 입력 2026.08.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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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공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이장 80여 명이 아동 권리와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교육을 받았다. 보성군은 지난 25일 이 같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 권리와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신속히 신고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에서 이장단까지, 교육 대상 확대

보성군은 지난 7월부터 관내 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는 그 대상을 이장단이 주축이 된 '남도아이지킴이단'까지 넓혔다. 남도아이지킴이단은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이·통장을 중심으로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아동학대 의심 사례를 신고하며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역할을 하는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이다.

사례와 퀴즈로 진행된 교육 내용

이날 교육에서는 아동 기본권과 권리 존중, 아동학대 유형과 주요 사례, 학대 의심 징후, 신고 절차와 대응 방법, 마을 단위 인적 안전망으로서 이장의 역할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실제 사례와 퀴즈를 활용한 방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도와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앞으로도 지속되는 예방 교육

보성군 관계자는 "아동 보호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학대피해 아동 보호와 가족기능 회복을 위해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인식 개선 캠페인,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대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출처 : 보성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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