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하천 불법행위 정비 조치율 80% 돌파…9월 소하천까지 확대

  • 입력 2026.08.2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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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과 낙동강 일대 하천구역에서 벌어진 불법경작과 무단적치물에 대한 정비 조치율이 80%를 넘어섰다.

정비 대상 885건 중 714건 정비

달성군에 따르면 하천·계곡·구거 등 하천구역 내 불법행위 전체 정비대상 885건 가운데 현재까지 714건이 정비됐다.

이 가운데 자진철거 등이 510건, 행정대집행이 204건으로 나타났다.

달성군은 사전 현장조사와 행정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정비를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금호강 이어 낙동강까지 대집행

달성군은 지난 4월 금호강 불법경작지 및 무단적치물 등 165건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시작해 7월까지 금호강 일원 정비를 마무리했다.

이어 8월에는 낙동강 일대 불법경작지 및 무단적치물 등 39건을 대상으로 행정대집행을 추진했다.

9월부터 지방하천·소하천으로 확대

달성군은 국가하천 정비에 이어 지방하천과 소하천까지 정비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에는 자진철거에 응하지 않은 지방하천 및 소하천 내 불법경작지와 무단적치물 등을 대상으로 행정대집행을 실시할 방침이다.

정비가 완료된 구역에 대해서는 사후 점검을 강화해 동일 장소에서 불법행위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국비 10억 원으로 금호강 산책로 정비

달성군은 불법점용 재발 방지를 위한 하천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으로 금호강 내 노후화된 산책로를 정비하고 꽃단지 등을 조성해 정비와 환경개선을 병행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금호강에 이어 낙동강 일대까지 정비가 이뤄지면서 현재 조치율 80%를 기록하고 있다”며 “국가하천 정비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만큼, 이제는 군민의 생활권과 밀접한 지방하천과 소하천까지 정비 범위를 순차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관행처럼 이어진 불법경작을 차근차근 정리해 하천 본래의 공간을 회복하고, 주민들께 쾌적한 수변 환경을 돌려드리는 데 집중하겠다”며 “정비가 끝난 구역에 대해서도 현장 점검을 지속해 정비 효과가 유지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달성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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