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0.25%p 인상…2연속 3.00%로

  • 입력 2026.08.27 13:09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AI 생성 이미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인상으로, 1년 9개월 만에 기준금리 3%대가 다시 열렸다. 금통위원 7명 중 6명이 찬성했고 황건일 위원은 동결을 주장하는 소수의견을 냈다. 한은의 두 차례 연속 금리 인상은 2007년 7∼8월, 2021년 11월∼2022년 1월, 2022년 4월∼2023년 1월에 이어 역대 네 번째다.

신현송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물가 오름세가 확산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그는 "늦게 대응할수록 비용이 커진다는 의미에서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표현이 있다"며 "저희는 이번에 호미로 막는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월 2.6%에서 3.3%로, 내년은 2.1%에서 2.9%로 상향 조정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은 올해 2.7%, 내년 2.3%로 유지됐으나 근원물가 상승률은 두 해 모두 2.5%로 올려 잡았다.

금융취약성지수(FVI)는 2024년 1분기 37.6에서 현재 약 46.5로 상승해 장기평균 약 46을 웃돌았다. 이 지수는 1997년 2분기 외환위기 직전을 100으로 산출하며, 2009년 금융위기 직전 79.5, 2022년 레고랜드 사태 당시 65를 기록한 바 있다. 신 총재는 9월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장기평균을 웃도는 수치가 나올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와 관련해 기준금리로 집값을 잡을 수는 없지만 신용과 레버리지 완화에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총재는 정부의 확장 재정과 통화정책이 반드시 엇박자를 내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 지출을 800조원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신 총재는 재정이 미래 성장 투자에 쓰이면 잠재성장률을 높여 통화정책을 돕는 방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최근 1300원대 후반으로 하락해 6월 말 대비 안정됐지만 역사적으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6개월 후 기준금리로 연 3.25%에 10개의 점이 몰려 가장 많았고, 연 3.50%에는 6개, 현재 수준인 3.00%에는 5개가 찍혔다. 중간값은 3.25%였다. 신 총재는 "현재보다 한 차례 정도 추가 인상하는 완만한 경로를 예상하고 있다"며 다음 금통위까지 8·9월 소비자물가와 2분기 국내총생산 잠정치를 주요 판단 자료로 삼겠다고 밝혔다.

· · · · · · · · · ·

함께 보면 좋은 상품

[네이버] 아토클린 Honey 자연유래 필링 100% 천연추출물 아큐데오 꿀피부 허니 필링 모공관리 각종 피부 트러블 잡티 클렌징 피부탄력 보습 예쁜 피부결

돈은 좋지만 재테크는 겁나는 너에게:혼자서는 막막한 20대에게 뿅글이가 알려주는 돈을 다루고 불리는 비밀

[쿠팡] 돈은 좋지만 재테크는 겁나는 너에게:혼자서는 막막한 20대에게 뿅글이가 알려주는 돈을 다루고 불리는 비밀 — 14,850원

※ 이 글에는 네이버 쇼핑 커넥트 활동의 일환으로, 판매 발생 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는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 글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NEWS 참여포털
내 지역 날씨·재난·복지를 한 곳에서
폭염경보부터 고속도로 사고까지, 오늘 필요한 것만
withnews.co.kr →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