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스그린이 그림책 《다시, 나의 숲으로》를 9월 1일 펴낸다. 아리아나 스퀼로니가 쓰고 라켈 카탈리나가 그림을 그렸으며, 이다손이 우리말로 옮겼다. 정가는 17,000원이며 유아 분야 도서로 분류됐다.
책은 숲가의 작은 집에서 태어난 나탈리아가 더 넓은 세상을 찾아 도시로 떠나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나탈리아는 그곳에서 오랜 세월을 살아가며 배우고 여행하고 그림을 그린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커지고 작아지는 한 사람의 삶을 통해 노년과 기억, 자연, 예술과 영감을 조용히 이야기한다.
글을 쓴 아리아나 스퀼로니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나 라틴·그리스 문헌학과 출판을 공부했다. 2002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거주하며 2008년 그림책 전문 출판사 A Buen Paso를 설립해 이끌고 있다. 그림책과 소설, 에세이를 쓰고 어린이책 편집을 가르치며, 2017년에는 볼로냐 아동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 전시 심사위원을 지냈다. 《다시, 나의 숲으로》로 2025년 제18회 콤포스텔라 국제 그림책상을 받았다.
그림을 그린 라켈 카탈리나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미술을 공부하고 발렌시아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현재 발렌시아에 살며 여러 나라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2018년 이베로아메리카 일러스트레이션 카탈로그에 선정됐으며, 《다시, 나의 숲으로》로 스퀼로니와 함께 2025년 제18회 콤포스텔라 국제 그림책상을 받았다. 2026년에는 《Ingravida》로 볼로냐 라가치상 Fiction 부문을 수상했다.
옮긴이 이다손은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오랜 시간 편집자로 일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편집자로 책을 만들며 영어로 쓰인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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