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인구감소 대응 전략 마련…9월부터 주민설문·리빙랩 추진

  • 입력 2026.08.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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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공

부여군이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생활서비스 공급체계 개편에 나섰다.

부여군은 8월 26일 인구감소 대응 통합·거점화 전략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읍면에 흩어진 생활서비스와 기반시설을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게 연계·배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어떤 논의가 오갔나

이날 보고회에는 이용우 군수를 비롯해 국·과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착한동네 박수영 대표가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주요 분석결과를 발표했고, 참석자들은 통합·거점화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향후 전략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달라지는 생활서비스 수요에 맞춰, 읍면별로 흩어진 시설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연계·배치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 관련 데이터와 기초자료로 지역 여건을 분석하고 전 부서를 방문해 의견을 들었으며, 16개 읍면 이장회의를 통해서도 용역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수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9월부터 무엇이 진행되나

부여군은 9월부터 주민 설문조사와 주민참여형 리빙랩을 진행해 생활서비스 이용 현황과 만족도,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한 거점지역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거점과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통합·거점화 전략을 마련해 지역별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생활서비스 공급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우 군수는 “인구감소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군의 가장 큰 과제”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흩어진 생활서비스를 지역 여건에 맞게 다시 짜고 행정과 주민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실효성 있는 통합·거점화 전략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역 개요

부여군과 ㈜착한동네(대표 박수영)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용역은 2026년 3월부터 2027년 9월까지 18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중간 점검 회의와 주민공청회를 통해 행정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완료할 예정이며, 대상지는 부여군 전역인 1읍 15면 191개 법정리, 총면적 624.5㎢에 이른다.

출처 : 부여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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