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세먼지 쉼터 116곳에 공기정화 에어라운지 확충…생활악취 렌탈케어도 확대

  • 입력 2026.08.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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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청 제공

인천광역시가 미세먼지와 오존, 생활악취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미세먼지·오존 대응과 생활악취 저감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8월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고농도 미세먼지·오존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안심공간 '생활밀착형 에어라운지' 조성과, 직화구이 음식점 등의 생활악취 방지시설 렌탈케어 시스템 확대다.

에어라운지, 어디에 생기나

에어라운지는 첨단 공기정화 기능을 갖춘 특화 공간이다. 어린이와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밀집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과 시민 다중이용지역이 우선 설치 대상으로 선정된다. 기존 밀폐형 버스정류장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현재 인천시는 버스정류장,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역사 대합실 등 116개소를 미세먼지 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기정화시스템이 완비된 에어라운지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생활악취 저감, 어떻게 지원하나

인천시는 직화구이 음식점 등 악취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전기집진기 등 악취 방지시설의 유지관리 비용을 지원하는 렌탈케어 시스템을 확대한다. 장기간 민원이 이어져 온 고질적 악취 발생 사업장을 우선 지원하는 한편, 사업장별 유지관리비 지원 한도를 상향할 계획이다.

우미향 인천시 대기보전과장은 "미세먼지와 오존, 생활악취는 시민들이 매일의 삶 속에서 피부로 느끼는 가장 직접적인 환경 문제"라며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공간은 넓히고, 생활 속 악취 불편은 과감히 줄여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건강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인천광역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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