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지역 곳곳에 우수 공연·전시를 확산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 자산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우리동네 이게 오네, 우리동네 이게 있네'(우리동네 프로젝트) 사업의 브랜드 이미지(BI) 공모전 수상작 7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24일까지 브랜드 이미지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총 118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7월 31일 전문가 심사를 거쳐 후보작 10건을 추린 뒤 8월 3일부터 13일까지 국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고, 국민 2,937명이 참여해 최종 수상작 7건이 확정됐다.
최우수상은 1,797표를 얻은 유광 씨의 작품에 돌아갔다. 화살표 기호로 문화예술이 지역을 찾아오는 설렘을 표현한 '이게 오네'와 돋보기 기호로 지역 문화자산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담은 '이게 있네'로 구성됐다. 우수상은 허민 씨(1,228표)와 김용진 씨(1,133표)의 작품이 각각 수상했다. 허민 씨 작품은 리본 테두리와 망원경 모티브로 공동체의 즐거움을 표현했고, 김용진 씨 작품은 '이게 오네'와 '이게 있네'를 하나의 길 형태로 통일해 지역을 잇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장려상은 손미영 씨(886표), 김형수 씨(844표), 최지현 씨(788표), 최창민 씨(660표) 등 4건이 선정됐다. 손미영 씨는 전시·공연장 상징물과 글자를 간결하게 조합했고, 김형수 씨는 골목길을 형상화한 서체로 문화의 발걸음을 표현했다. 최지현 씨는 서커스 천막과 바퀴 모양으로 이동하는 문화 플랫폼을 그렸으며, 최창민 씨는 확성기 형태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알리는 모습을 담았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 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 50만 원이 수여된다.
문체부는 이번 수상작을 바탕으로 우리동네 프로젝트의 최종 브랜드 이미지를 확정하고 활용 지침을 제작해 9월 중 지방자치단체와 국공립·민간 문화예술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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