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회복지저널] 이정목 기자=캣츠아이가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들이 데뷔한 지 2년여 만에 이룬 성과로, 빌보드는 8월 23일 알려왔다. 그들이 발매한 앨범 'WILD'는 8월 29일 자 차트에서 1위로 진입하여, 캣츠아이의 음악적 진보를 증명했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약 17만 장의 앨범 유닛 판매를 기록했으며, 세부적으로는 순수 음반 판매 14만5000장, 스트리밍 환산 2만4500장, 트랙 환산 500장으로 구성됐다. 이는 2015년 12월 이후 여성 그룹이 기록한 최대 주간 성적이다.
2024년 8월, 방시혁 의장이 이끄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 프로젝트를 통해 캣츠아이를 데뷔시켰다. 이 오디션은 전 세계 12만 명이 지원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멤버 선정 과정은 전 세계 팬들의 투표로 이루어졌다.
캣츠아이의 성공은 단순히 음악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기존 K-팝 수출 모델을 넘어, 글로벌 시장 속에서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새로운 K-팝 제작 방법론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하이브의 멀티 홈 전략은 이러한 성과의 기반이 되었다.
이 그룹은 데뷔 이후 다수의 빌보드 히트곡을 발매하며 성장해왔다. 'Gnarly', 'Gabriela', 'Internet Girl', 'PINKY UP', 'Animal' 등은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함으로써, 캣츠아이의 음악적 존재감을 알렸다.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다수의 페스티벌과 방송 출연을 통해 해외 팬들과의 친밀함을 다졌다.
캣츠아이의 EP 'BEAUTIFUL CHAOS'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4위에 오른 성과를 기록했으며, 이 그룹은 후속작 'WILD'를 통해 정상에 자리하게 되었다. 유럽 메인 음반 차트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보이며 캣츠아이는 세계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새 앨범의 수록곡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Animal'과 'Hootie Frutti'는 북미와 유럽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스포티파이에서의 월간 청취자 수도 급증하는 등, 캣츠아이의 글로벌 투어는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THE WILDWORLD TOUR'가 유럽과 북미 주요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며, 캣츠아이의 음악적 여정은 계속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