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간 '새와 여행'이 후마니타스에서 2026년 8월 24일 출간됐다. 부제는 '야생에서 비인간 동물과 관계 맺기'이며, 지은이는 탐조 여행가 이병우다. 정가는 18,000원이다.
책은 동물원이 아니라 야생에서 비인간 동물과 관계 맺는 여행과 산책, 소풍을 다룬다. 문 앞에서 시작해 국경 너머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안내하며, 삶이 계속되는 한 찾아오고 또 떠나는 철새를 담대한 지구 여행자로 소개한다. 저자는 이 책을 탐조 자체보다 '새를 보러 나서는 여정'에 대한 안내서로 설명하며, 탐조를 자연 및 비인간 동물과 어떻게 관계 맺을 것인가에 대한 탐구로 정의한다.
1부: 탐조를 시작하기 전에
1부는 탐조의 기본을 다룬다. '사람들은 왜 새를 볼까?', '탐조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새 보기,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 같은 물음으로 문을 열고, 새를 지키는 시선과 기록의 의미, 목록의 존재 이유, 흔한 새와 귀한 새의 구분을 짚는다. 도시에서 새와 함께 살아가는 법과 소리로 새를 탐지하는 방법도 포함됐다.
2부: 한국에서 만나는 지구 여행자들
2부는 한국을 담대한 지구 여행자들의 정거장으로 소개하며 국내 대표 철새 서식지를 유형별로 짚는다. 봄 섬 탐조 여행, 비무장지대 탐조 여행, 갯벌의 도요물떼새, 두루미, 가창오리의 군무, 저어새 등을 차례로 다룬다. 영국인 탐조가의 한국 여행기와 한국의 스타 새로 소개되는 '케이 버드' 이야기도 실렸다.
3부: 국경을 넘는 철새처럼
3부는 새를 따라 국경을 넘는 의미와 낯선 곳에서 탐조하는 법을 다룬다. 대만, 몽골, 보르네오로 이어지는 해외 탐조 여행기를 통해 여름 초원에서 만난 겨울새들과 '아시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보르네오 탐험기를 소개한다. 책 말미에는 추천 도서와 웹사이트, 탐조 여행 기록이 실려 있다.
지은이는 누구인가
지은이 이병우는 서울에서 나고 자란 탐조 여행가다. 평범한 회사원이던 30대 초반 환경운동연합 자원 활동을 하며 생태 보전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고, 저어새 보존 프로그램을 계기로 탐조에 입문했다. 40대 초반 회사를 그만두고 탐조를 업으로 삼기 시작했으며, 300회가 넘는 국내외 탐조 여행과 프로그램을 기획해 왔다.
| 구분 | 내용 |
|---|---|
| 지은이 | 이병우 |
| 출판사 | 후마니타스 |
| 출간일 | 2026년 8월 24일 |
| 분야 | 과학 |
| 정가 | 18,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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