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다문화교육에 2억7천만 원 투입…이주배경 유아 한국어 90차시 지원

  • 입력 2026.08.2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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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 지역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이주배경 유아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총 2억 7천만 원 규모의 맞춤형 교육 지원을 받는다.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유아를 대상으로는 한국어 전문 강사가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1:1 교육이 올해 신규로 도입돼 90차시에 걸친 집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다문화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문화의 가치를 나누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미래 인재양성'을 비전으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유치원) 운영, 언어문화다양성 교육 기반 조성 지원, 이주배경 유아 언어발달 지원 등을 중점 사업으로 삼았다.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공·사립 유치원 10개원 운영

공·사립 유치원 10개원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는 모든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한다. 기관별로는 맞춤형 교육 모델을 개발해 운영한다.

언어문화다양성 교육, 유치원·어린이집 6개 기관 시범 운영

'언어문화다양성 교육 기반 조성 지원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6개 기관을 대상으로 생활·예술·놀이 중심의 문화 다양성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 지역사회 인력의 참여를 이끌어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세계시민 역량을 키우도록 하고 있다.

이주배경 유아 언어발달 지원, 1:1 방문 교육 신설

이주배경 유아의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이주배경 유아 언어발달 지원 사업'도 강화된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는 한국어 전문 강사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는 1:1 맞춤형 한국어 교육이 도입돼,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유아를 대상으로 90차시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 집중 지원된다. 이와 함께 각 기관이 언어교육 강사를 직접 채용할 수 있도록 운영비 지원도 확대했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영유아기는 다문화 감수성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이주배경 유아가 언어 장벽을 넘어 즐겁게 배움에 참여하고, 모든 유아가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유아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대전시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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