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북상면, 폭염 홀몸 어르신 24가구 손수 챙겼다

  • 입력 2026.08.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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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공

거창군 북상면은 21일 폭염에 취약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공유냉장고 자주만나장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관내 24가구를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예방 중심 복지사업의 일환

이번 행사는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동우)가 주관했다.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홀로 어르신을 위한 예방 중심 복지사업의 하나로, 여름철 자원봉사 집중 기간 운영 취지에 맞춰 추진됐다.

생활지원사가 24가구 직접 방문

북상면 행정복지센터와 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가 협력해 생활지원사들이 관내 24가구를 직접 찾아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주민들이 나눔을 원하는 물품이 있는 경우 이를 함께 수거하는 방식으로도 진행됐다.

참여자들이 전한 말

강동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 얼굴을 직접 뵙고 나니, 이런 발걸음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느꼈다고 말했다.

오명이 북상면장은 생활지원사와 지역 단체가 함께 채워주신 이번 온정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폭염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물품은 지역 여러 단체가 기탁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거창군푸드뱅크, 외양간구시, 수기1977, 빙기실 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해 하늘호수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까지 지역 내 다양한 단체와 개인이 기탁한 식료품 꾸러미다.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담아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출처 : 거창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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