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군립의원 부지문제 풀렸다…2029년 7월 개원, 6개 진료과

  • 입력 2026.08.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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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제공

가평군민의 숙원사업인 군립의원 건립사업이 부지 문제를 풀며 속도를 내게 됐다. 가평군과 국방시설본부가 건립부지 매각을 위한 협력에 나서면서 그동안 사업의 최대 변수였던 부지 확보 문제가 해결 단계에 들어섰다.

협약, 어떻게 체결됐나

가평군은 8월 21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태원 군수와 김익준 국방시설본부 경기북부시설단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군-국방시설본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군립의원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방부 소유 국유재산의 협의매각을 추진하고, 해당 부지를 군립의원 건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지 선정부터 협약까지

가평군은 2024년 7월 구 국군청평병원 부지를 군립의원 건립부지로 선정한 뒤 올해 1월부터 부지 매입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협약으로 부지 매각을 위한 양 기관의 역할과 절차가 구체화되면서 군립의원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어떤 병원이 들어서나

군립의원은 청평면 청평리 259-4번지 일원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응급의학과, 내과, 신장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등 6개 진료과를 갖추게 된다. 가평군은 군립의원을 2027년 10월 착공해 2029년 7월 개원할 계획이다.

김익준 국방시설본부 경기북부시설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립의원 건립부지와 관련한 사항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양 기관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국방시설본부와의 이번 협약으로 군립의원 건립을 위한 부지 확보가 구체화되면서 사업 추진이 한층 확실해졌다"며 "국방시설본부와 긴밀히 소통해 군립의원이 지역의 공공의료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가평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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