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루마다 가즈히사가 짓고 박세미가 옮긴 『눈물 날 정도로 가슴 떨리는 클래식』이 2026년 8월 19일 더웨이브에서 출간됐다. 부제는 '음악을 듣는 순간, 인생이 들리기 시작한다'이며, 정가는 24,000원이다. 저자는 일본 아마존 클래식 분야 1위를 기록한 이 책의 한국어판을 통해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해온 클래식 이야기를 책으로 옮겼다.
책은 복잡한 연도와 음악 이론 대신 작곡가가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마음으로 음악을 써 내려갔는지를 따라가는 방식을 택했다. 제1장 바흐부터 제2장 모차르트, 제3장 베토벤, 제4장 슈베르트, 제5장 슈만, 제6장 브람스, 제7장 베르디, 제8장 차이콥스키, 제9장 라흐마니노프까지 이어지며, 각 장은 저자의 여행 에세이와 작곡가의 생애, 대표곡 해설, 클래식 플레이리스트, 칼럼으로 구성된다. 바흐 장에서는 《마태 수난곡》과 《골드베르크 변주곡》,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을, 베토벤 장에서는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와 《교향곡 제9번 '합창'》을 다루며, 차이콥스키 장에서는 《호두까기 인형》과 《교향곡 제6번 '비창'》을 소개한다.
저자는 오랜 음악 경험을 바탕으로 꼭 들어봐야 할 클래식 130곡을 엄선해 각 작품이 탄생한 배경과 작곡가의 삶, 당시의 역사적 맥락, 감상 포인트를 함께 짚었다.
지은이 구루마다 가즈히사는 후쿠시마현 출신으로 구니타치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브레멘 예술대학교 성악과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킬 극장에서 오페라 가수로 데뷔한 뒤 독일 주요 극장에서 오페라 솔리스트로 활동했으며, 2015년 올리버 코르테 작곡 오페라 《코페르니쿠스》 세계 초연에서 주인공 코페르니쿠스 역을 맡았다. 현재 '구루마다 가즈히사 오페라 성악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고, 2021년 개설한 유튜브 채널 두 곳의 합산 구독자는 15만 명을 넘어섰다. 옮긴이 박세미는 서강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IT업계에서 투자 업무를 담당했으며,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유니클로》, 《한 권으로 끝내는 재무제표 읽기》, 《챗GPT, 이렇게 써먹으면 됩니다》 등이 있다.
책의 ISBN은 9791160322781이며, 분야는 예술/대중문화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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