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광복절 경축식에 300여명 모여…독립유공자 유족 3명 표창

  • 입력 2026.08.16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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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공

시청 에이스홀서 300여명 참석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8월 15일 광복 81주년을 맞아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도·시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고 용인시는 밝혔다.

독립기념관 영상으로 시작, 용인 독립운동가 조명

경축식은 독립기념관이 제작한 영상 '우리가 되찾은 빛'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상영된 광복절 기념 영상에서는 광복회 용인특례시지회가 용인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와 용인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의 면면을 소개했다.

독립유공자 유족 3명에 표창장

이 시장은 김용갑 애국지사의 손자녀 김재권씨, 김치옥 애국지사의 손자녀 김준희씨, 전을생 애국지사의 자녀 전은기씨에게 각각 모범 독립유공자 유족 표창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태극기를 흔들 때 81년 전 선열들께서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 생각한다"며 "우리가 누리는 오늘의 모든 것은 선열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다"고 말했다.

"안보태세 철저히"…광복 완성은 시민 삶의 질 향상

이 시장은 "광복의 감격과 기쁨을 생각할 때 오늘의 작은 의견 차이와 갈등은 과연 무슨 소용이 있을까"라며 "북한의 도발 위협에 맞서 안보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모든 일이 광복을 완성하는 길이다"고 덧붙였다.

광복회 지회장 "외세에 국권 피탈 다시 없어야"

최희용 광복회 용인특례시지회장은 "독립선열들께서 이루어낸 광복의 기쁨을 시민들과 나누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다시는 외세에 국권을 피탈당하지 않도록 기억하고 의지를 이어 나가는 것이 우리 후대의 몫"이라고 밝혔다.

성악가 축하공연에 만세삼창까지

축하 공연에서는 성악가 이상호 교수와 김희정 교수가 각각 오페라 '투란도트'와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리아를 노래하며 독립운동가들의 의지를 되새겼다. 행사는 참석자 전원이 광복절 노래를 합창하고 만세삼창을 외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출처 : 용인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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