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8월 3일 덕천도서관에서 '우리동네 독서공동체와 함께 여는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밝혔다. 자리에는 관내 공공도서관과 지역 서점, 출판사, 작가, 창작자 등 독서문화 공동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1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한 뒤 해마다 이어져 온 낙동독서대전의 참여 주체들을 한자리에 모아 자유토론 방식으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9월 만덕도서관에서 열리는 제7회 낙동독서대전을 어떻게 치를지에 논의를 집중했고, 이 행사가 북구를 대표하는 독서문화축제로 뿌리내리도록 협력체계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좋은 정책은 행정이 단독으로 수립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가 모일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문화도시 공모사업 등 다양한 행정 사업과 연계해 현장의 요구를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제안된 다양한 의견이 우리 구의 독서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 "우선순위를 검토해 낙동독서대전 준비와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독서 문화 확립을 위해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일곱 번째를 맞는 낙동독서대전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만덕도서관과 백양근린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지역 공공도서관과 서점, 독립출판사, 독서인 등 여러 독서공동체가 참여해 책을 매개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출처 : 부산북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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