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시장 김원기)가 고산동 959-3번지에 '고산동 제3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8월 4일 밝혔다. 새로 마련된 주차 공간은 모두 40면 규모다.
고산지구는 주택과 상가가 뒤섞여 있어 주차난과 도로변 불법주정차를 둘러싼 민원이 꾸준히 이어져 온 곳이다. 인도 낮춤 구간을 통해 차량을 인도 위에 올려 세우는 사례도 잦아 보행자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이 같은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보행 안전을 함께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춰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에서 눈에 띄는 점은 일반 주차면을 전부 '확장형 주차구획'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폭을 기존 일반 주차면보다 넓혀 차량 문을 여닫을 공간을 확보했고, 이를 통해 차량 간 접촉이나 이른바 '문콕' 사고 위험을 낮췄다.
시는 생활권 안에 주차 공간이 늘어나면서 주민 불편이 줄고 보행환경도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인근 상가를 찾는 방문객의 주차 여건이 개선돼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종훈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이 고산지구 주민과 상인들의 답답했던 주차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권별 주차 수요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공영주차장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의정부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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