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이 광주에서 이어졌다. 창호 시공업체 맑은창호금속이 매장 수익 일부를 국내 취약 아동 지원에 사용하기로 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했다.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맑은창호금속에서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과 양승헌 맑은창호금속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참여를 통해 맑은창호금속은 매장에서 발생하는 수익 가운데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게 된다. 기부금은 국내 아동권리 보호사업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좋은이웃가게’는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 가운데 하나다. 매장이나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매출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 방식으로 참여하는 구조다. 프랜차이즈 매장이나 학원, 병원, 개인 사업장 등 업종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캠페인은 소규모 사업장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일반 기업 후원과는 성격이 다르다. 대기업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과 달리 지역 상권을 기반으로 한 자발적인 기부가 모여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방식이다.
맑은창호금속은 창호 시공과 금속 자재를 취급하는 업체다. 건물 창호 교체와 금속 구조물 시공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지역사회 아동 지원 활동에 정기적으로 기여하게 됐다.
굿네이버스 측은 지역 사업장의 참여가 늘어날수록 아동 지원 사업의 기반도 확대된다고 설명한다. 소규모 후원이지만 참여 업체가 늘어나면 안정적인 기부 구조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참여가 나눔 문화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며 “맑은창호금속의 따뜻한 동행이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헌 맑은창호금속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업체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복지 현장에서는 지역 기반 나눔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기업 후원뿐 아니라 지역 사업장과 개인이 참여하는 방식이 확대되면서 복지 재원의 다양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굿네이버스는 전국 각 지역 지부를 중심으로 좋은이웃가게 참여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참여 매장에는 캠페인 참여를 알리는 현판이 전달되며, 후원금은 아동 보호와 교육, 생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에서 좋은이웃가게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은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를 통해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굿네이버스는 지역 사업장의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