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부모 소통의 장인 ‘2018 찾아가는 교육정책 설명회’ 성황리에 개최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부모 소통의 장인 ‘2018 찾아가는 교육정책 설명회’ 성황리에 개최
  • 정세연
  • 승인 2018.09.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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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평생교육진흥회 제공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제공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여각) 전국학부모지원센터는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 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방향’을 주제로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전국 학부모 대상 『2018 찾아가는 교육정책 설명회』를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현 중3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2022학년도 대입개편 방안 ▲고교교육 혁신방향(고교학점제,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제고 방안, 고교체제 개편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질의 응답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우리 아이를 위한 교육’ 특강을 준비한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진동섭 이사는 “발표, 실습, 체험 등 스스로 선택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며, 학생 주도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2 대입개편 방안 설명 및 질의 응답’ 시간을 진행한 대입정책과 정성훈 서기관은 “2022대입개편방안의 키포인트는 ‘정직’이다. 정직하게 열심히 학교생활을 한 아이를 정확히 뽑겠다는 강한 의지로,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이는 학생들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이어 고교학점제, 학교생활기록부, 고교체제개편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씨는 “중3 자녀를 두고 있는 입장에서 8월 17일 발표된 대입정책을 보고 정시 확대, 문 이과 폐지 및 블라인드 면접과 같은 내용들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아 어디 속 시원하게 물어볼 곳이 필요했다. 이번 찾아가는 교육정책 설명회에서 변화된 정책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학부모들의 질의응답을 충분이 받아 궁금한 점을 많이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렸다.

또 다른 참가자 B씨는 “변경된 입시 정책을 설명하실 때, 기존 정책에서 문제가 되었던 부분과 바뀐 정책을 비교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좋았다. 교육부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점차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C씨는 “당장 해당사항은 없지만, 곧 아이가 중학생이 되기에 입시에 대해 알고 싶어 참가했다. 일방적인 설명이 아닌, 질의응답에 충실히 임해 주시는 모습을 보며 나중에 우리 아이에게 해당되는 설명회에도 꼭 참석하겠다” 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8 찾아가는 교육정책 설명회’는 2022년 대학입학 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방향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 제고와 의견수렴을 위해 현장소통의 장이다. 14일 서울을 시작으로 영남권(부산, 대구) 대전충청권(대전), 광주호남권(광주, 전주)에서도 릴레이로 개최될 예정이며 전국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www.parents.go.kr)에서 사전신청 할 수 있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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