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부천 최초의 '아트페어'가 드디어 개막했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11월 19일 오전 11시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주요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부천아트페어’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서영석 국회의원,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송혜숙 위원장, 부천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오은령 회장, 부천미술협회 김봉희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 뒤 이번 행사 프로젝트 매니저인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이훈희 대표의 진행으로 전시 관람이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내빈들은 부천 첫 예술 유통 자리에 강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앞으로도 이런 계기가 지속 마련되길 희망했다.
재단은 오는 11월 21일까지 행사를 열고, 시각예술인 61인의 작품 250여 점을 전시·판매한다.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재단은 이번 아트페어를 통해 지역 미술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부천만의 건강한 예술 유통시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별도 입장료는 없으며, 작품 구매는 현장 카드 결제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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