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F&G, 부동산 중개법인 빌사남과 업무협약 체결
야놀자F&G, 부동산 중개법인 빌사남과 업무협약 체결
  • 권민경 기자
  • 승인 2018.07.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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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저널 권민경 기자] 국내 1위 숙박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야놀자F&G가 빌딩 거래 전문 부동산 중개법인 ‘빌딩과 사랑에 빠진 남자(이하 빌사남)’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빌사남은 연예인 빌딩 컨설턴트로 유명한 김윤수 대표가 이끄는 부동산 중개법인으로, ‘꼬마빌딩’으로 불리는 중소형 빌딩거래 전문 부동산 중개서비스와 투자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오늘(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빌사남 사옥에서 중소형건물 컨설팅 및 공동 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야놀자F&G 임상규 대표와 빌사남의 김윤수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야놀자F&G는 빌사남의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중소형호텔 부동산 매물과 에이치에비뉴, 호텔야자, 호텔얌 등의 호텔 프랜차이즈 상품을 소개한다. 상품과 함께 야놀자의 디자인 솔루션인 ‘DBY(Designed by Yanolja)’를 연계한 디자인·시공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빌사남의 ‘꼬마 빌딩 투자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중소형호텔 외 근린생활시설과 같은 상업용·편의시설 매물 정보도 소개한다. 매물 구매 이후 리모델링이나 디자인·시공 서비스를 원하는 경우 야놀자의 디자인 솔루션을 같이 제공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지난 2011년 이후 220여 건의 중소형숙박업소를 직접 설계·시공하며, 누적 매출 1500억 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는 숙박업소를 넘어 문화·여가 공간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빌사남 김윤수 대표는 “월 수입과 시세차익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수요는 여전히 높다. 그 중 숙박업은 투자 대비 수익률이 높고 안정적이므로 수익형부동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며 “부동산 투자로서의 중소형 숙박업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야놀자F&G 문승세 오프라인 사업 그룹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부동산 규제와 주택시장 침체로 인해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적은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빌사남과 협업해 다양한 종류의 중소형 빌딩거래를 확대함은 물론 야놀자의 디자인 솔루션을 더해 수익률과 투자 안전성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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