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영희 부위원장, 초등돌봄 오후 7시30분까지 강화 촉구

  • 입력 2026.10.2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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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초등돌봄 이용시간을 학부모의 퇴근시간에 맞춰 늘리고,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충분히 수용할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10월 23일 경기도교육청 벽깨기협력과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늘봄학교와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살폈다.

오후 7시 30분까지 돌봄 제안

김 부위원장은 학교별 돌봄교실이 오후 5시 전후에 운영을 마치는 사례를 언급했다. 맞벌이 가정 등 학부모의 실제 퇴근시간을 고려해 오후 7시 30분까지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돌봄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늘봄학교와 돌봄교실에서 비슷한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하면 인력과 예산이 분산될 수 있다는 점도 짚었다. 기존 시설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돌봄교실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프로그램 공급 확대보다 이용을 희망하는 학생을 수용할 여건을 갖추는 일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인력 배치와 운영 성과 점검

아침돌봄과 틈새돌봄으로 나뉜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전담인력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학교 관리자와 교직원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특수교육대상 학생 등 개별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고려해 인력 배치와 돌봄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늘봄학교와 돌봄교실 사이의 지원 여건 차이를 살피고, 늘봄학교 시행 이후 투입된 예산과 운영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학부모 만족도와 실제 돌봄 수요를 반영해 사업 효과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취지다.

김 부위원장은 10월 23일 의원실에서 열린 정담회에서 중앙정부 정책을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보다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과 학부모 요구를 반영한 경기형 돌봄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경기도의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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