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심포지엄 무료 참여…31일 3개 세션·동시통역

  • 입력 2026.10.16 18:09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제공

관심 있는 도민은 31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열리는 국제 심포지엄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좌석은 약 150석이며,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등록과 자료집·동시통역 수신기 배부가 진행됩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제5회 제주비엔날레와 일본 타마미술대학 예술디자인인류학연구소가 공동기획한 제5회 제주비엔날레 국제 심포지엄 ‘방법으로서의 로컬(The Local as Method)’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연구자·예술가 등 발표자와 좌장 13명이 참여합니다.

제주에서 찾는 공존의 방법

심포지엄은 인간의 활동이 지구의 지질과 기후까지 바꾸는 시대를 가리키는 ‘인류세’와 그 이후의 미래를 다룹니다. 기후위기 등 지구적 문제에 대응할 지혜를 지금 살아가는 지역에서 찾고 일상에서 실천한다는 취지를 제주 신화·과학·예술·기술을 통해 살펴봅니다.

이종후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의 기조발언 주제는 ‘신문명 생태: 제주라는 방법론’입니다. 오전 세션 1에서는 제주 신화와 문화에 담긴 상생의 지혜를 허남춘 제주대학교 명예교수가 다루고, 박범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좌교수 겸 인류세연구센터장은 제주의 나비·까마귀·돌고래를 통해 기후변화 같은 문제를 주변에서 이해하는 방법을 발표합니다.

예술과 기술로 읽는 지역의 흔적

오후 세션 2-1에서는 가가와 마유미 무사시대학 명예교수, 김영롱 오츠마여자대학 준교수, 이토 사키 삿포로예술문화연구소 대표가 발표합니다. 독일의 ‘걸림돌’ 프로젝트와 일본 작가 오카베 마사오의 돌 프로타주 작업 등을 사례로 예술이 전쟁과 재난의 기억을 기록하고 전하는 방식을 살핍니다.

세션 2-2에서는 김지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류세연구센터 박사후연구원이 해양쓰레기를 통해 환경 문제를 감각하는 방법을 발표합니다. 조승희 제주대학교 학술연구교수는 곶자왈에 들어선 풍력발전기를 둘러싼 기대와 현실을 다루며, 전원근 제주대학교 사회학과 부교수는 ‘폐허·동굴·무덤’이라는 새로운 삼다(三多)를 통해 인류세 이후의 삶을 상상합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강요배 작가가 ‘돗돗함의 정동’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합니다. 비엔날레 출품작 ‘도새기 통시’를 바탕으로 돼지를 기르고 분뇨를 거름으로 되돌리던 제주 전통 뒷간 ‘통시’의 순환 지혜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한국어·영어·일본어 동시통역이 제공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비엔날레 누리집(jejubiennale.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 겸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은 “제주는 근대 이전의 지혜와 오늘의 문제가 함께 살아 있는 곳”이라며 “신화와 과학, 예술과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앞으로 인류에게 필요한 지혜를 제주에서 함께 상상해 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항목내용
참여 대상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가비무료
일시31일 오전 10시 30분
장소제주도립미술관 강당
좌석약 150석
등록 및 배부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등록, 자료집·동시통역 수신기 배부
통역한국어·영어·일본어 동시통역

출처 : 제주도 보도자료

· · · · · · · · · ·

관련기사

▶ 서울시 선수단 2,156명 제주 전국체전 출전, 9개 종목 우승 노린다

▶ 울산시 선수단 1,198명 제주 전국체전 출전…김상욱 시장 격려

▶ 제주 11월 21일까지 플라스틱 제로 원정대, 회차별 50명 무료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토리하나 — 오늘 밤 읽을 소설, 스토리하나에서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