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AI 기업 트레져러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트레져러는 지난달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킥스업 글로벌 2026’에 참여해 투자사, 증권사, 보증기관, IT 기업 등 7곳과 금융 AX(AI Transformation)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 기간 김건우 CPO는 IR 피칭을 통해 자사의 금융 AX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대형 IT 기업과는 간편결제 분야의 AX 적용을 핵심 의제로 다뤘으며, 벤처캐피털로부터는 기존 시스템통합(SI) 방식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업계에서는 트레져러가 금융 데이터의 정제와 연결이라는 핵심 기술을 앞세워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트레져러는 현재 7개 금융기관과 유료 계약을 맺고 약 60개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지난달 필리핀과 베트남 등 해외 기업들과도 잇따라 협력 관계를 맺으며 9월 한 달간 총 23곳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김경태 대표는 “금융기관의 AI 도입 성패는 데이터 운영 체계에 달려 있다”며 “검증된 금융 데이터 레이어를 바탕으로 도입 기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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