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4대 종단, 10년 넘은 생명존중 동행… 살사프로젝트 열린포럼 개최

  • 입력 2026.10.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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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오는 10월 13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2026년 서울시 살사프로젝트 열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음의 위기, 종교가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종교인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다룬다.

포럼은 이영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서울시 자살예방사업 소개와 4대 종단의 회복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종교계가 지역사회 내에서 위기 시민을 돌보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다. 10년 넘게 이어진 민관 협력 모델은 종교적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했다는 점에서 사회적 의미가 크다.

최남정 서울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포럼이 10년 넘게 이어온 서울시와 4대 종단의 자살예방 협력을 바탕으로 회복과 돌봄의 경험을 나누고, 위기에 처한 시민의 곁을 지키는 생명존중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살사프로젝트는 상담과 유족 지원, 종교지도자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살예방 체계를 강화해 왔다. 이번 포럼은 고립된 시민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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