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민선9기 4대 시정 방향 공개…AI·돌봄·문화산업 추진

  • 입력 2026.10.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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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민선9기 남은 4년 동안 시민 참여 행정, AI 성장동력 확보, 시민 돌봄, 문화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조지훈 시장은 10월 12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4대 핵심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시민 참여와 재정 건전성

시민청을 신설해 시민과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재정 건전화를 추진한다. 취임 후 100일 동안에는 시청사 출입구를 개방하고 민원인 전용 주차장을 2배 이상 확대했다. 쌍방향 소통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간부회의와 출연기관장 회의를 생중계하기 시작했다.

조 시장은 취임 1호 결재로 전주시 재정혁신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재정운용원칙을 재정비했다. ‘보완요구 1회 원칙’을 적용하는 원스텝 건축인허가제 도입을 서두르고, 현업 부서의 계약 권한을 높이는 방식으로 업무 절차도 손질했다.

AI·금융과 지역 경제

미래 산업 기반으로는 99만㎡(30만 평) 이상의 부지에 연구·기업·교육·주거 기능을 모은 ‘피지컬 AI-J밸리’ 조성을 본격화한다. AI 기반 전략산업 펀드를 만들고 국민연금공단(NPS)을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도시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제3금융중심지 지정도 추진한다.

노동자 권익 보호와 소상공인·지역상권의 자생력 강화, 안전한 선순환 푸드시스템 구축도 시정 방향에 포함됐다. 노동자 권익 보호는 연령별·계층별로 추진한다.

돌봄과 문화산업 확장

복지 분야에서는 전주 아이꿈 수당 도입, 공공형 산후조리원 설립 및 위탁, 청년 주거 지원을 추진한다. 스마트 안심 돌봄 365를 안착시키고 1인 가구 통합지원센터와 안심 동행 서비스를 마련하며, 반다비 체육센터와 장애인회관 건립도 계획하고 있다.

문화·관광 분야에는 동학농민혁명 정신 확산과 전주화약 공원 조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충경로 RE:CORE 프로젝트’가 담겼다. 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2027 세계청년대회(WYD)를 지원하며 세계문화정상회의(UCLG)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주 메이드’ 영화 제작 지원, 백반·가맥·막걸리의 미식 산업화, K-풍류 야간관광도 함께 추진해 아시아 5대 문화산업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조 시장은 “100일은 완성이 아니라, 시민을 귀하게 그리고 전주를 특별하게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구체화한 시간”이라며 “말보다 확실한 성과로 증명하며 오직 전주만이 가진 고유의 역사와 시민의 저력, 그리고 정부와 함께 뛰는 원팀의 동력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대체 불가한 성장의 중심 전주를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전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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