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막걸리축제 이틀간 개최…78개 양조장 참여

  • 입력 2026.10.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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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공

고양시가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2026 고양시 전국막걸리축제’가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축제에는 전국 78개 양조장이 참여해 막걸리 240여 종을 선보였고,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고양시양조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양 지역 5개 양조장이 힘을 모아 마련했다. 막걸리 빚기 체험에는 다문화 가구와 고양시 소재 대학의 외국인 대학생 등을 포함해 시민 107명이 참여했다. 고양시는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 판매와 배달존 운영도 축제 기간 진행했다고 전했다.

전국 양조장 78곳, 막걸리 240여 종 선보여

고양시에 따르면 축제는 10월 3일과 4일 이틀 동안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전국 78개 양조장이 참여해 240여 종의 막걸리를 행사장에 내놨다. 참여 지역이나 개별 제품의 명칭과 종류별 수량은 시 보도자료에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시는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방문객 규모에 관한 구체적인 집계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축제 개최 전 공개된 안내 기사에는 행사 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첫날 개막식은 오후 2시로 예정돼 있었다. 당시에는 전국 80여 업체 참여가 안내됐지만, 행사를 마친 뒤 고양시가 밝힌 최종 참여 규모는 78개 양조장이다. 두 자료는 발표 시점과 표현이 다르며, 축제 결과를 전한 시의 수치는 78개 양조장이다. 사전 안내에는 막걸리 무료 시음과 현장 구매도 소개됐다. 고양시의 행사 결과 발표는 전체 참여 양조장과 막걸리 종류, 방문객의 방문 규모 등을 중심으로 정리됐다.

고양 지역 양조장 5곳이 주최·주관

이번 축제는 고양시양조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주관했다. 고양시는 이들 양조장이 뜻을 모아 지역 전통주 산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국 양조업계의 막걸리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한편, 고양에서 만들어지는 전통주와 양조장을 함께 알리는 형태로 축제가 열렸다.

축제 전 안내 자료는 올해 행사를 ‘고향의 술 막걸리, 세계를 취하게 하다’라는 주제로 소개했다. 또 이 축제가 22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사전 자료에는 가와지쌀과 지역 막걸리를 알리고 전통주 산업의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한 행사라는 설명도 담겼다. 다만 고양시가 10월 7일 배포한 행사 결과 자료는 행사 주최·주관과 참여 양조장, 막걸리 종류 등 개최 결과를 중심으로 밝혔다. 시는 전통주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축제였으며, 전국 양조업계의 자부심과 열정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시민 107명 막걸리 빚기 체험 참여

축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막걸리 빚기 체험에는 시민 107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에는 다문화 가구와 고양시 소재 대학의 외국인 대학생들이 포함됐다. 고양시는 107명이 함께한 체험이 고양시 인구 107만을 상징하는 행사였다고 밝혔다. 시가 공개한 자료에는 참여 인원과 참여자 범주가 제시됐으며, 체험이 진행된 구체적인 시간이나 참여자별 구성은 별도로 담기지 않았다.

축제 개최를 앞둔 안내 기사에서도 107명이 한자리에서 막걸리를 빚는 행사가 예고됐다. 당시 자료는 다문화 가구 등이 참여해 우리 술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행사가 끝난 뒤 고양시는 실제 체험에 107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전 안내에서 제시된 인원과 종료 뒤 공개된 참여 인원은 같다. 고양시는 이 프로그램을 축제의 주요 행사로 소개하면서 인원수가 고양시 인구 107만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참여자 중 외국인 대학생이 포함됐다는 점도 결과 자료에 담겼다.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 판매와 운영 개선 계획

행사장에서는 고양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판매가 이뤄졌고 배달존도 운영됐다. 고양시는 이 같은 운영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판매된 가공식품의 종류나 판매 실적, 배달존 이용 건수, 지역 경제 효과를 산정한 금액은 자료에 제시되지 않았다. 축제 전 안내 기사에는 인근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행사 운영 계획이 소개됐지만, 축제 종료 뒤 공개된 시 자료는 고양 농산물 가공식품 판매와 배달존 운영을 실제 행사 내용으로 전했다.

박상빈 고양시양조장협의회 회장은 “해마다 고양시 막걸리 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참가업체와 방문객의 편의 개선, 지역상권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일반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 운영 방식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문화콘텐츠 육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막걸리 축제 역시 도약의 자산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가 세계적 축제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 민 시장은 축제가 세계적 행사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번 축제는 10월 3~4일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렸으며, 다음 개최 일정은 이번 시 보도자료에 공개되지 않았다.

출처 : 고양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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