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휠체어 사용자 위한 ‘동네 PT 매칭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입력 2026.10.07 13:58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행복나눔재단이 휠체어 사용자가 집 가까운 운동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동네 PT 매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재단은 휠체어 사용자가 운동 공간을 찾는 과정에서 겪는 접근성 문제를 줄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2022년 12월부터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와 함께 국내 최초 무장애 헬스케어 센터인 ‘어댑핏 스튜디오-서울점’을 운영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곳에서 쌓은 경험을 생활권 단위로 넓혀, 휠체어 사용자가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기자의 눈에는 단순한 시설 연결을 넘어, 운동을 시작하기 전부터 생기는 심리적 장벽까지 함께 낮추려는 시도로 읽힌다.

행복나눔재단 조사에 따르면 휠체어 사용자는 운동센터를 고르는 단계부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휠체어 진입 가능 여부나 장애인 화장실 유무를 확인해야 하고, 등록 과정에서 거절당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은 이런 과정을 대신 살펴보고, 거주지 인근 운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근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사전 상담까지 진행한다. 어댑핏 스튜디오의 신체 상태 및 기능 평가도 지원해 운동센터 적응을 돕는다.

지금까지 두 차례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총 6명의 휠체어 사용자가 거주지 인근 운동센터와 연결됐고, 이들은 5개월에서 1년간 해당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서울 및 인근 경기 지역 거주자 가운데 보호자 없이 스스로 이동하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수동 휠체어 사용자다. 유승제 매니저는 “그동안 신체적 제약이나 접근성 문제로 운동을 주저했던 휠체어 사용자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에게 맞는 운동센터를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 · · · · · · · ·

관련기사

▶ 경기도·기리시마 학교 교류 매칭 추진…온라인 수업·공동 프로젝트 지원

▶ 영암 달맞이공원 900m 무장애 나눔길 준공…휠체어 구간 약 500m

▶ 대구시 복합 돔구장 추진…날씨 관계없이 경기·공연 상시화 목표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