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시민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운문댐 가뭄 대응을 강화합니다. 낙동강 물은 현재 하루 약 7만 톤 공급되고 있으며, 대구시는 10월 중 비상공급시설과 수질을 점검하고 11월 초 운문댐 물과 금호강 물의 혼합 공급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금호강 물 공급 전 점검
혼합 공급에 앞서 대구시와 수자원공사는 10월 중 비상공급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도수관로 상태를 확인합니다. 금호강 원수 유입에 따른 수질 변화와 운문댐·금호강 물을 섞어 공급할 때의 정수처리 안정성도 점검 대상입니다.
| 항목 | 내용 |
|---|---|
| 공급 대상 | 대구 시민 |
| 현재 낙동강 공급량 | 하루 약 7만 톤 |
| 점검 및 공급 일정 | 10월 중 시설·수질 점검, 11월 초 혼합 공급 예상 |
운문댐 저수율 23.6%
운문댐의 올해 1월 이후 강수량은 634㎜로 예년의 57% 수준입니다. 저수량이 줄면서 대구시는 3월 2일 ‘주의’ 단계에 이어 7월 15일 ‘심각’ 단계에 들어갔으며, 10월 1일 기준 저수율은 23.6%로 전년 57.7%보다 낮습니다.
대구시는 낙동강 물을 추가 공급하고 있습니다. 하루 5만 톤으로 공급을 시작한 시점은 지난 3월이며, 현재 공급량은 하루 약 7만 톤으로 시민에게 수돗물을 정상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의 9월 가뭄 예·경보에는 전국 34개 시·군에서 기상가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상대책과 물 절약 당부
금호강 비상공급시설은 운문댐의 용수 공급 여력이 부족해질 경우에도 수돗물 공급을 이어가기 위한 대책입니다. 실제 가동에 앞서 원수와 정수의 수질을 확인하고, 가동 시 정수처리 공정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가뭄이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활용 가능한 수원을 확보하고 단계별 대응체계를 마련할 방침입니다.
시민에게는 양치할 때 컵 사용하기, 샤워 시간 줄이기, 세탁물을 모아 한 번에 세탁하기 등 일상에서 물 절약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미경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금호강 비상공급시설 가동은 가뭄이 더욱 장기화될 경우 제한 급수나 단수로 인한 시민 불편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대비책”이라며 “10월 중 관련 시설과 수질 안전성을 충분히 확인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참여도 중요하다”며 “생활 속 작은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비상대책 시행에 따른 불편 사항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 대구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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