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이 정선읍 순환노선(6번)의 경유지를 개편해 봉양리 아리세움아파트와 봉양주공아파트 주민들이 단지 인근에서 바로 공영버스를 탈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두 아파트 주민들은 버스를 타려면 일정 거리를 걸어 나가야 했는데, 이번 개편으로 어르신과 학생 등 대중교통 이용객의 이동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정선군은 보고 있다.
개편된 노선은 이렇게 달라진다
개편된 정선읍 순환노선(6번)은 정선공영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제방도로, 북실리 현대·미소빌아파트, 정선농협을 거친 뒤 아리세움아파트와 봉양주공아파트를 경유하고, 이어 여성회관과 애산교차로, 오반동입구를 지나 정선역까지 운행한다. 정선역에서 되돌아오는 복편은 기존과 동일하게 국민체육센터와 정선신협을 거쳐 정선공영버스터미널로 향한다.
정선군은 이번 봉양리 경유지 추가가 주민 의견과 현장 여건, 이용 수요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에도 주민 건의를 반영해 북실리 현대아파트와 미소빌아파트 인근을 지나는 정선읍 순환노선을 신설하고 해당 구간에 쉘터형 승강장을 설치한 바 있다. 이번 개편은 이런 생활밀착형 교통행정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AI가 이용객 데이터 자동 분석
정선군은 8월부터 AI 기반 공영버스 이용객 분석시스템도 정식 운영하고 있다. 이용객이 버스에 탑승하면 별도의 교통카드 태그 없이도 이용 정보가 자동으로 인식되며, 이를 통해 노선별 이용객 현황과 시간대별 이용 빈도, 누적 이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덕종 정선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공영버스는 군민의 일상과 지역을 연결하는 생활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과 AI 기반 이용객 분석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지역별 이용 특성과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정선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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