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O 로봇AI교육혁신센터, 대경·강원권 스마트제조 인력양성 사업단 선정

  • 입력 2026.08.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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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로봇AI교육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2026년도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육성사업」 Track 1(스마트공장 생산·기술인력 육성) 대경·강원권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 제조 중소기업의 디지털·AI 전환(DX·AX)을 뒷받침할 현장 실무형 인력 양성에 나선다.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육성사업은 제조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육성해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덜고 디지털·AI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 가운데 Track 1은 참여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와 인재상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수료생을 기업과 매칭해 인턴십과 채용까지 이어지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KIRO는 로봇·AI·자동화 분야에서 쌓아온 교육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경·강원권 제조기업 수요에 맞춘 16일, 112시간 과정을 운영한다. 이론과 실습,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결합해 스마트공장 기초(ERP·MES), 로봇·제조 AX, 유지보수·예지보전, 산업용·협동로봇 운용, AI 비전·센서, PLC 자동화 및 MES 연동, 3D OLP·디지털트윈 등을 다룬다. 팔레타이징, 머신텐딩, 비전검사 등 실제 제조공정을 소재로 한 프로젝트 교육을 병행해 현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교육생에게는 교육비와 교육수당이 지원되며, 로봇 오퍼레이터 자격 취득과 취업 컨설팅, 기업 매칭 및 인턴십 연계도 이뤄진다. 참여기업 역시 필요 인재를 매칭받고 인턴 인건비를 지원받으며, 전담매니저와 기업 멘토가 인턴의 현장 적응과 채용 연계를 돕는다. 교육과 채용을 한데 묶은 이런 방식은 단기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고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지역 제조업 인력난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교육 단계부터 육성하고 인턴십과 채용까지 연결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연구원이 보유한 로봇·AI 분야의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제조기업의 DX·AX 전환과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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