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연구단체 2곳 발족…전통시장 살리기·신도시 인구대응 11월까지 연구

  • 입력 2026.08.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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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제공

하남시의회는 지난 1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제10대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발대식을 열고 지역 현안 연구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는 하남시 전통시장·상점가 육성 및 활성방안 연구회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하남시 맞춤형 정책 발굴 연구회 등 2개 단체다.

전통시장 자생력 키우는 연구

하남시 전통시장·상점가 육성 및 활성방안 연구회는 정혜영 대표의원과 오지연 부대표를 비롯해 정병용·오승철·김어진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연구회는 대형 유통시설과 온라인 소비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구도심 상권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연구한다. 일회성 국·도비 지원이 끝난 뒤에도 시장이 자체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자생형 운영 모델을 마련하고, 하남시 고유의 역사·문화·관광 자원과 지역 특산품을 연계한 상권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신도시 인구 급증 문제 진단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하남시 맞춤형 정책 발굴 연구회는 정경섭 대표의원, 이정연 부대표, 조창민 의원 등 3명으로 꾸려졌다. 연구회는 미사·감일·위례 신도시와 교산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가 급증하면서 나타나는 교통, 교육, 돌봄, 생활SOC 부족 문제를 진단한다. 국내외 급성장 도시의 정책 사례를 분석해 하남시 특성에 맞는 분야별 중장기 정책과제와 단계별 실행 로드맵을 제시할 방침이다.

11월까지 조사, 조례 개정으로 연결

두 연구단체는 오는 11월까지 전문가 의견수렴과 현장조사, 우수사례 조사 등을 진행해 연구의 실효성을 높이고, 연구 결과를 조례 제·개정과 정책 제안 등 실질적인 의정활동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정병용 의장은 “의원연구단체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하남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연구 결과가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특정 분야의 입법 또는 정책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출처 : 하남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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