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250mm 폭우에 농어촌공사 전직원 비상근무 돌입

  • 입력 2026.08.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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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사천지사(지사장 이재성)가 지난 주말 사천시에 25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자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농경지와 시설물 침수 예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가뭄 끝 폭우로 급변한 상황

사천지사에 따르면 최근까지 기록적인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관내 저수지 저수율이 급감해 영농기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이번 집중호우로 상황이 급변했다.

기상청은 16일 새벽 4시 30분을 기점으로 사천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이후 단기간에 최대 135mm 이상의 강수량이 기록되며 수위가 순식간에 상승했다.

AI 무선 제어 시스템으로 즉각 대응

사천지사는 즉각 재난 상황실을 가동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대응에는 '자동 AI 무선 제어 시스템'을 전면 가동해 실시간으로 기상 상황과 배수장·저수지 수위를 모니터링했다.

직원들은 관내 주요 배수장을 적기에 가동하고 저수지 사전 방류, 수혜 지역의 침수 위험 요소 사전 점검 등 현장 대비 태세를 갖췄다.

실시간 원격 제어와 현장 중심 대응으로 우려되었던 농경지 및 주요 시설물의 침수 피해를 예방했다.

이재성 지사장 "긴장 늦출 수 없었다"

이재성 사천지사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타들어 가던 대지에 내린 비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이어져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사천지사는 AI 무선 제어 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과 전 직원의 즉각적인 현장 대응을 통해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힘썼으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사천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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