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반 차량이 없어 임대 농기계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서천군 농업인들이 오는 9월부터 농기계를 현장까지 배달받을 수 있게 됐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도형)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임대 농기계 현장 운반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농지를 소유하거나 주소를 둔 농업인 가운데 농기계 운반 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농업인이며, 특히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65세 이상 여성 농업인, 경작면적 0.5㏊ 미만 영세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어떻게 운영되나
1톤 화물차를 이용해 보행관리기, 동력제초기, 농산물절단기, 동력파쇄기 등 자주식 소형 농기계 11종을 임대사업소에서 농가 현장까지 운반해 준다. 서비스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만 운영된다. 이용료는 편도 1만원, 왕복 2만원으로 책정됐다.
신청은 이렇게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농업인은 농기계 사용일 3~14일 전에 농기계 임대를 먼저 신청한 뒤, 농업기계지원팀에 전화해 운반서비스를 추가로 신청하면 된다. 농기계를 인도받을 때는 안전한 사용을 위한 현장 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사용을 마친 농기계는 세척한 뒤 반납해야 한다.
| 항목 | 내용 |
|---|---|
| 지원 대상 | 서천군 내 농지 소유·거주 농업인 중 운반 차량 미보유자(70세 이상 고령·65세 이상 여성·0.5㏊ 미만 영세농가 우선) |
| 운영 기간 | 2026년 9월 ~ 11월(평일, 주말·공휴일 제외) |
| 이용료 | 편도 1만원, 왕복 2만원 |
| 신청 방법 | 농기계 사용일 3~14일 전 임대 신청 후 농업기계지원팀에 전화로 운반서비스 추가 신청 |
왜 시작했나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로 임대사업소 이용에 불편을 겪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농기계 상·하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군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45%에 달하며, 농가 인구 중 70세 이상 비율은 32.7%로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농기계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서천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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