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도비도항 인근 해상에서 해루질을 하던 60대 여성과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9시 47분쯤 도비도항 인근에서 해루질을 하던 두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30여 분 만에 두 사람을 찾아 구조했으나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두 사람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6일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목격자는 여성이 먼저 물에 빠지자 남성이 구하기 위해 뒤따라 들어갔다가 함께 나오지 못한 것으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두 사람의 신원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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